데이터 시대의 신화, 농민기본소득은 새로운 ‘공통 서사’가 될 수 있을까 지금 우리 사회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지역 공동체의 붕괴. 이 문제는 단순한 경제정책이나 복지지표로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유발 하라리가 말했듯,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숫자나 법률이 아닌 ‘이야기’다. 그리고 지금, 농민기본소득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로 제안되고 있다. ‘소비의 신화’에서 ‘공존의 신화’로 20세기 후반까지 인간은 끊임없는 생산과 소비의 궤도 속에서 살아왔다. 하라리는 이를 ‘자본주의의 신화’라 부른다. 그러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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