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유입되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함으로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7%, 사망률은 1.1% 증가하며, 미세먼지(PM2.5)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한다.
그럼, 일상에서 호흡기질환에 좋은 건강먹거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동의보감을 보면 도라지가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며, 오미자는 흩어진 폐의 기운을 수렴해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을 치료한다고 한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종약초로 도라지와 오미자를 추천한다.


[도라지/오미자 주요 레시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라지 강정
도라지강정은 식초를 넣은 물에 하룻밤 정도 담근 후 소금물로 헹궈주면 쓴맛이 제거된 후 튀김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긴 후 강정양념에 버무린다.
오미자발효청
오미자는 생과로 먹기보다 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밀폐용기에 오미자와 설탕을 1:1비율로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2~5일간 보관하며 설탕이 다 녹으면 서늘한 곳이나 냉장에서 1~3개월 숙성한 뒤 체에 걸려 보관한다. 오미자 청은 천연탄산수에 시럽으로 사용하거나 우유에 넣어 부드럽게 마실 수도 있으며 막걸리와 함께 달콤한 술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