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맛과 건강을 담은 K-디저트가 미국 주류 시장의 심장부를 공략한다. 나주 소재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과일 곤약젤리’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Target) 입점에 성공하며 글로벌 웰니스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국 전역 2,000여 매장 상륙, 35만 달러 초도 물량 수출
**전라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과일 곤약젤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전역의 타겟 매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초도 물량만 35만 달러(한화 약 4억 8천만 원) 규모에 달한다. 단순한 일회성 수출을 넘어 현지 대형 유통망에 직접 입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저칼로리·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설탕 함량을 낮추면서도 과일 본연의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린 곤약젤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간식을 넘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돕는 ‘웰니스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산 과일의 높은 당도와 안전한 제조 공정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내 식품 기업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보다는 ‘클린 라벨(Clean Label)’과 기능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북미 시장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이 뒷받침될 때 K-푸드의 영역이 한인 시장을 넘어 메인스트림(Mainstream)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뉴욕 팬시 푸드쇼가 마중물,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로 승부
이번 쾌거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 ‘2024 뉴욕 팬시 푸드쇼’였다. 전남도의 지원으로 참가한 이 박람회에서 좋은영농조합법인은 현지 대형 바이어들과의 밀착 상담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기선 대표가 이끄는 좋은영농조합법인은 HACCP, FSSC22000, FDA 공장 등록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까다로운 타겟의 입점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기업의 자발적인 품질 혁신과 지자체의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인증 제도와 같은 객관적인 지표가 필수적이다.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 대형 유통망을 뚫기 어려운 현실에서, 공신력 있는 박람회 참가 지원은 수출 기업에 가장 실질적인 사다리 역할을 한다.
성공적인 해외 안착을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패키징 개선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병행되어야 한다. 전남의 청정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용량과 디자인을 도입하는 유연한 전략이 향후 추가 수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유통 마케팅 다변화 절실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 전복 등 수산물뿐만 아니라 이번 곤약젤리와 같은 가공식품이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이끄는 형국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례를 주류 유통망 진입의 롤모델로 꼽으며, 향후 바이어 매칭과 온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전남 농식품 수출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 상승은 여전한 과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물류 거점 확보와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한 ‘글로컬(Glocal)’ 유통 전략이 필요하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젊은 층 사이에서 K-푸드의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결국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지 데이터 기반의 타겟 마케팅이 필수적이다. 소비자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 유통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
팩트체크
전남 곤약젤리 미국 수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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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체: 전남 나주 소재 좋은영농조합법인 (2006년 설립, 배·도라지 음료 등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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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처: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겟(Target)’ 약 2,000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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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초도 물량 35만 달러, 2026년 내 추가 발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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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현황: FDA 공장 인증, FSSC22000, HACCP 등 글로벌 안전 인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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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배경: 전라남도의 ‘2024 뉴욕 팬시 푸드쇼’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한 바이어 발굴
핵심 인사이트 Q&A
Q1: 이번 수출 성과가 기존 한인 마트 수출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기존 수출이 주로 교민 위주의 ‘한인 시장’에 머물렀다면, 이번 타겟 입점은 미국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인스트림(Mainstream)’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시장 확장성이 비약적으로 커진 사례입니다.
Q2: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곤약젤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저칼로리 간식에 대한 수요와 K-컬처 확산에 따른 한국 식품에 대한 호감이 결합되었습니다. 특히 고탄수화물 간식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은 곤약젤리를 건강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Q3: 향후 전남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A: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Localization)’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브랜딩’이 핵심입니다. 친환경 패키징 도입과 SNS 챌린지 등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여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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