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넷이 전하는 농어촌 정보
야외활동시 진드기 조심. 진드기 매개질병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를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이다.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 해 처음으로 충남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환자 86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74명이 사망했다.
발생현황에 따른 분포도를 보면 감염자 중 50대 이상의 농업과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다. 이에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과 소화기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 종사자는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 SFTS를 진단하고 진료 과정에서의 2차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체계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를 통한 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올해 4월 기준 SFTS 매개 참진드기 지수(T.I.)는 54.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8 대비 높은 수준으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
지역별로는 충남 178.3, 강원 97.9, 제주 57.3 순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의 예방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전하는 야외활동 시 SFTS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살펴본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 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