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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마감염증상(묽은변)

노제마병이란?

노제마병은 꿀벌 성충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유충에서도 발생이 확인된 꿀벌의 만성질병이다. 병에 감염된 꿀벌은 꿀 수집능력이 줄어들고, 수명이 감소하여 활동에 영양을 받게된다. 노제마병 발병이 증가하는 봄철, 사양관리와 적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여야 한다.

노제마병은 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등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질병이다. 노제마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서 노제마 아피스(Nosema apis)와 노제마 사라네(Nosema ceranae) 진균으로 분류된다.


 

노제마병 감염경로

노제마포자에 의해 오염된 화분 ,꿀, 물 등을 먹이로 섭취했을때 전파되며 포자는 외부환경에서 수년간 생존이 가능하지만 꿀벌의 체내에서만 증식된다. 꿀벌 몸속에서 포자는 30~34도 온도 조건이 충족되면 꿀벌의 중장에서 수백만개 포자로 증식되고 일부는 배설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어 다른 꿀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원이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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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마병에 감염된 꿀벌의 중장이 유백색으로 부풀어 있다.

노제마병에 걸린 꿀벌 증상​

초기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으며 피해 또한 비교적 적다. 하지만 병이 점차 진행될수록 꿀벌이 묽은 변을 보거나 벌통 입구를 기어다니는 이상 행동을 보이게 된다. 이런 행동 원인은 소화장애로 인한 것으로 꿀벌의 중장을 확인해보면 유백색으로 변해 부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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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관찰한 노제마병 포자

노제마병 예방 방법

꿀벌의 세력 강화

노제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꿀벌의 세력을 강하게 유지해야 한다.우량한 여왕벌을 확보하고 유충을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한 꿀과 화분을 저장한다.

오염원 차단

감염된 꿀벌의 배설물을 통해 포자가 번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염된 물( 양봉장 주변 고여 있는 물 )을 제거하고, 도봉(다른 벌통의 꿀을 훔치는행위)이나 오염된 기구와 벌통이 없도록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도구 관리는 화염멸균 0도씨 정도 일주일 노출

끓은 물에서는 5분 침치

70% 에탄올을 기구에 분무

산화에틸렌을 이용한 훈증 소독이

효과적이다.


 

노제마병 약제

약제로는 푸마질린(Fumagillin)을 원제로 한 퓨미딜-비(Fumidil-B)를 사용한다.벌통 25개 기준으로 퓨미딜-비(Fumidil-B) 25g(통당1g)을 소량의 찬물에 녹인후 설탕과 물을 1:1비율로 배합한 당액과 혼합하여 이른 봄 혹은 가을철에 살포한다.

꿀벌의 세력에 따라 강군의 경우 25리터, 중군과 약군의 경우 각 18리터, 12리터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농가의 관행에 따른 사용도 이뤄지기도 한다. 약제 사용시 50도 이상으로 가열하지 않은 편이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주의할 점​

꽃에서 꿀이 분비되는 유밀기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는 약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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